[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섭게 이어지던 한파는 낮부터 누그러들겠다. 서울·경기, 충청도 등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쪽 지방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경기북부,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부터 점차 평년수준으로 회복하면서 한파 특보가 해제되겠다.
서울·경기, 강원영서는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발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충청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그 밖의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1도 등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 9~10일 강원영서, 충북북부(10일)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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