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사회공헌] 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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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화생명은 만 36개월 미만 보육원 아동들의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전국 65개 보육원에서 약 3개월간 펼친 ‘맘스케어(Mom’s Care)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많은 사람이 기부에 참여해 전국 65개 보육원 1621명의 아이에게 ‘허그토이(Hug Toy) 인형’이 전달됐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참여해 만든 애착인형 허그토이는 품에 안으면 심장 소리가 녹음되는 인형이다. 부모의 품이 부족한 보육원 아동에게 심장 소리와 박동을 전할 수 있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허그토이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425만회를 기록하며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었다. 영상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이진아씨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힘을 보탰고, SNS에서도 공감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졌다.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에 마련된 맘스케어 자원봉사센터에는 한 달간 2071명이 심장 소리 기부에 참여하며 취지에 공감했다. 기부 플랫폼 불꽃과 해피빈에서 진행한 펀딩은 4일만에 펀딩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목표 대비 787% 성과를 기록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박찬혁 브랜드전략팀장은 “맘스케어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지난 2014년 38명의 여성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10개 보육원에 아동 발달 전문가도 파견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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