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2월 둘째 주 주말 고속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교통량이 크게 감소해 대부분 원활할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8(토) 387만대, 9(일) 307만대다. 지난주 431대, 350대보다 각각 10.20%, 12.28% 감소한 것.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29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대전 1시간 50분 ▲부산 5시간 ▲광주 3시간 10분 ▲목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돼 11시~12시 최대, 17~18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8~19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원활하나 오후 시간 수도권 중심으로 정체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2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29만대다.
서울 방향은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6~17시 최대, 20~21시에 해소되겠다. 본격적인 정체는 15시 시작되겠다. 지방 방향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