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7일 기관의 매도에 221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27.94) 대비 15.99포인트(0.72%) 하락한 2211.9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6억원, 391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70%)과 운수장비(-1.34%), 금융업(-1.10%), 전기전자(-1.09%), 섬유의복(-0.96%), 종이목재(-0.85%), 음식료품(-0.72%) 등이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광물(0.67%)과 철강금속(0.37%), 전기가스업(0.33%), 서비스업(0.21%), 통신업(0.09%), 의료정밀(0.0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15%)와 SK하이닉스(-1.19%), 삼성전자우(-0.19%),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28%), 셀트리온(-0.58%), 삼성물산(-0.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NAVER(1.93%)와 LG화학(1.18%), 한국전력(0.20%), 엔씨소프트(0.30%), 카카오(0.90%), KT&G(0.86%), LG전자(0.75%)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72.69) 대비 0.06포인트(0.01%) 하락한 672.6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2억원, 88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는 15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4%)와 에이치엘비(-1.82%), CJ ENM(-0.55%), 스튜디오드래곤(-0.95%), 케이엠더블유(-2.97%), 휴젤(-2.01%), 원익IPS(-3.19%), 솔브레인(-1.62%) 등이 하락했다.
반면 펄어비스(1.12%)와 메디톡스(0.29%), 파라다이스(1.92%), 에코프로비엠(8.00%), 알테오젠(10.33%), 신라젠(3.16%)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4.00) 대비 2.00원(0.17%) 상승한 1186.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