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신일산업이 지난 7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1만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동안 진행한 캠페인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신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일은 2019년 3월 동방사회복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본부 1나눔’ 캠페인을 통한 정기적인 후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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