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기아자동차, 전기차 고객 전용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 출시
[이지 Car] 기아자동차, 전기차 고객 전용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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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매각에 이르는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2월 한 달간 기아차 니로EV와 쏘울 부스터 EV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2월 한 달간 현대카드 M계열 카드를 통해 기아차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기간에 따라 정상 할부 금리 4.0% 대비 1.1~2.2%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전기차 스마트 할부 특별 금리’를 실시한다.

이에 신차 가격이 4980만원인 니로 EV 노블레스 트림을 전기차 보조금 1320만원, 선수율 10%, 36개월 할부 조건으로 구매할 경우 정상 할부 금리 대비 1.1%포인트 인하된 2.9%의 저금리를 적용 받아 약 57만원의 이자 부담 절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기아 레드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통해 고객들이 전기차를 충전할 때 전국 어디서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 내에 기아차 신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마련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구매 프로그램”이라면서 “기아차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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