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1일 기관의 매수에 222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1.07) 대비 22.05포인트(1.00%) 상승한 2223.1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0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3억원, 22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53%)과 비금속광물(1.96%), 운수장비(1.88%), 음식료품(1.69%), 섬유의복(1.65%), 기계(1.55%), 유통업(1.43%), 전기가스업(1.27%), 종이목재(1.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0.48%)과 통신업(-0.33%), 의약품(-0.0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34%)와 SK하이닉스(1.01%), NAVER(0.54%), LG화학(6.85%), 현대차(1.92%), 삼성SDI(6.69%), 현대모비스(3.94%), 삼성물산(2.5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8%)와 SK텔레콤(-0.67%), KB금융(-0.35%), 엔씨소프트(-0.6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76.07) 대비 6.27포인트(0.93%) 상승한 682.3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2억원, 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0.47%)와 CJ ENM(3.03%), 펄어비스(1.16%), 케이엠더블유(4.44%), 에코프로비엠(12.31%), 파라다이스(3.54%), 솔브레인(1.54%), 에스에프에이(1.90%), 이오테크닉스(5.07%), 아이티엠반도체(3.4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6%)와 스튜디오드래곤(-1.43%), 메디톡스(-0.95%), 휴젤(-1.61%), 셀트리온제약(-0.23%), 신라젠(-0.76%)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00) 대비 5.40원(0.45%) 하락한 1181.6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