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한국 호텔 최초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2년 연속 5성 선정
서울신라호텔, 한국 호텔 최초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2년 연속 5성 선정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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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사진=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2월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5스타(Five-Star) 호텔 268개(신규 70개), 4스타(Four-Star) 호텔 592개(신규 120개), 추천(Recommended) 호텔 439개(신규 81개) 등 270여개 신규 호텔을 포함한 약 1300개 호텔이 최종 선정됐다.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 268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다시 공인받았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으로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해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으며 서울신라호텔은 2017년 4성급 호텔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2년 연속 5성급 호텔로 선정됐다.

1979년 개관으로 올해 41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을 뿐 아니라 객실 점유율, 객단가 등 각종 호텔 운영 경쟁지표에서 최상급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식당 ‘라연’은 국내 호텔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라리스트 Top 150,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올림픽 본부 호텔, IOC 서울 총회, FIFA 공식 VIP 호텔,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세계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최고급 서비스와 지난 2013년의 객실 개보수로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야외수영장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호텔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의 호텔 평가지로 인정받는 자갓(Zagat), 트레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로 공인받아 왔다.

신라호텔은 국내 대표 호텔로서의 경쟁력을 발판 삼아 올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예정이다.

신라호텔은 이르면 3월 중 베트남 다낭에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을 개관하고 이후 미국·동남아시아·중국 등 해외 10여곳에 진출할 계획이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만의 가치와 현지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는 호텔이라는 의미의 새로운 고급 호텔로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품격 있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The Shilla)’와 고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합리적 가치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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