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4279억원…전년 28.3%↓
[실적]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4279억원…전년 28.3%↓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2.1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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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롯데쇼핑은 지난해 매출 17조6328억원, 영업이익 427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나 급감했다.

주요 채널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액 3조1304억원, 영업이익 5194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매출 8662억원, 영업이익 1825억원을 달성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4조265억원, 영업이익은 1099억원을 기록했다.

할인점의 매출액은 6조3306억원, 영업손실은 24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존점 매출은 8.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롯데슈퍼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8612억원, 영업손실은 1038억원이다.

이에 롯데쇼핑은 올해 전 사업부문에서 점포 수익성 기준으로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통한 사업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백화점·마트·슈퍼·롭스 등 700여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한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현재 롯데쇼핑의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 직원, 주주들의 공감을 얻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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