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내수 판매 4만대 돌파
[이지 Car]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내수 판매 4만대 돌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2.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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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브랜드 최초로 2년 연속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내수 시장에서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8대 팔렸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2018년 1월 출시돼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2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을 견인했다.

또한 2019년 1월 적재능력을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쌍용차 주력 모델로 국내 오픈형 SUV 시장을 선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유일의 오픈형 SUV’ 독보적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판매가격과 저렴한 자동차세 등 경제성이 우수해 가성비 높은 모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대 적재중량 700㎏,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행 및 견인능력을 향상시키는 차동기어 잠금 장치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에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하며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월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선정한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됐으며,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 부문 중 ‘최고의 픽업’으로 꼽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오픈형 SUV’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해 온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과 렉스턴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라면서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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