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B부문 조직개편 단행…“전문성 강화”
NH투자증권, IB부문 조직개편 단행…“전문성 강화”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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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기존 IB2사업부에서 담당하는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부 내 조직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각 본부의 주업무와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구조화금융본부는 실물자산투자본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실물자산투자1부‧2부‧3부를 편제했다. 명칭에 걸맞게 실물자산투자본부는 오피스,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투자를 담당한다.

부동산금융본부는 현재 명칭과 부서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전담한다. 프로젝트금융본부는 명칭은 유지하되 산하 부서에 프로젝트금융부, 인프라투자1부, 인프라투자2부를 편제시켰다.

또한 해외 자산 및 대체투자 딜 소싱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B2사업부 산하에 홍콩IB 2Desk를 신설했다. IB1사업부 내 홍콩IB Desk는 홍콩IB 1Desk로 변경하고, 해외기업금융 및 크로스 보더(Cross-Border, 타국 기업과의 거래) M&A 등을 담당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IB사업부 조직개편의 핵심은 본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만큼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에서도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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