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또 이날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후원하는 위문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려운 시기에 손 내미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계속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과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개인사업자등을 대상으로 여신지원, 보험금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 대책과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