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김용호 연예부장’ 허위사실 유포 묵과할 수준 넘었다…책임 물을 것”
최태원 회장, “‘김용호 연예부장’ 허위사실 유포 묵과할 수준 넘었다…책임 물을 것”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2.1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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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캡쳐
사진=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캡쳐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유명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 연예부장’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18일 최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입장자료를 내고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7일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당일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유튜브 채널은 지난 16일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 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최 회장이 한 여성과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현재 동거녀인 김희영씨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원은 “해당 방송에서 언급한 2019년 12월5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 내용 가운데 최 회장이 수감 중 구치소에 라텍스 베개를 배포했다,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관장에게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세연 방송에 대해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에 허위사실유포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월평균 1억원 규모의 생활비 지급 내역 등 입증자료 등을 모두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현재 가세연은 12월5일자 방송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반복되고 있으며, 불순한 목적마저 의심된다”면서 “타인의 사생활과 관련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는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이와 관련해 가능한 법적 대응을 다해 사실을 바로 잡고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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