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기아자동차, 20일부터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 실시
[이지 Car] 기아자동차, 20일부터 4세대 쏘렌토 사전계약 실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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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탄생한 신규 모델로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구현햇다.

4세대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SUV 가운데 최초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의 컴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새 플랫폼을 채택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경량화 소재를 적용해 차량 중량을 약 80㎏ 줄이고, 차체 골격을 다중 구조로 설계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패밀리 SUV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했다.

신형 쏘렌토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국산 최초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은 2.2ℓ 디젤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D2.2’를 적용하고. 현대차그룹 최초 탑재한 습식 8속 DCT,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기아차는 2개 트림 이후 향후 신형 쏘렌토 고성능 가솔린 터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준다. 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총 8개의 에어백이 적용돼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기아 페이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리모트 360° 뷰 등 첨단 사양을 적용해 차별화시켰다.

신형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트렌디 3070만~3100만원 ▲프레스티지 3360만~3390만원 ▲노블레스 3660만~3690만원 ▲시그니처 3950만~3980만원 범위 내에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개시에 맞춰 ‘애프터 6 라이프 비긴즈’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 52시간 시대와 신형 쏘렌토의 상품성을 연결해 퇴근 이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신형 쏘렌토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첨단 사양 등을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다이캐스트 전문가 이상원 작가와 협업해 신형 쏘렌토를 실차 수준의 다이캐스트로 제작하는 이색 영상을 선보이는 등 신형 쏘렌토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로 중형 SUV의 한계를 뛰어 넘어 완전히 새로운 ‘준대형 SUV’로 거듭났다”면서 “신형 쏘렌토는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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