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2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경북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15시~)부터, 전남해안은 저녁(18시~)부터 그 밖의 전국은 밤(21시)부터 비가 오겠고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10㎜ ▲강원영동·경북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1㎝ 미만이다.
더불어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인천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제주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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