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1일 기관의 매도에 216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95.50) 대비 32.66포인트(1.49%) 하락한 2162.8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3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51억원, 285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2%)과 기계(-1.97%), 의약품(-1.88%), 화학(-1.85%), 건설업(-1.84%), 유통업(-1.84%), 철강금속(-1.83%), 섬유의복(-1.82%), 운수장비(-1.67%), 금융업(-1.58%), 증권(-1.5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1.1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33%)와 SK하이닉스(-0.96%), 삼성전자우(-0.98%), 삼성바이오로직스(-2.41%), NAVER(-0.26%), LG화학(-2.86%), 현대차(-1.54%), 삼성SDI(-2.04%), 현대모비스(-1.08%), LG생활건강(-0.58%) 등이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0.3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81.66) 대비 13.67포인트(2.01%) 하락한 667.9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8억원, 7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14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74%)와 에이치엘비(-3.91%), CJ ENM(-3.16%), 펄어비스(-0.1%), 스튜디오드래곤(-1.71%), 케이엠더블유(-0.36%), 에코프로비엠(-6.33%), 원익IPS(-2.38%), 파라다이스(-3.4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솔브레인(0.20%)과 리노공업(0.23%), 젬백스(0.34%)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3.00) 대비 6.20원(0.52%) 상승한 1209.2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