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3일부터 임시 휴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23일부터 임시 휴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2.23 12: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휴무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보 받고, 영업을 중단했다.

해당 확진자는 대전에서 두 번째 확진된 372번 환자다.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대전행 기차를 대기하던 영등포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지하 1층에 약 30분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 내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이날부터 전관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업 재개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이달 7일 서울 중구 명동 본점에 중국 국적의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9일까지 3일간 임시 휴점을 진행한 바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