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쌍용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견본주택에 사흘간 2000명이 훌쩍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에 방문객 수가 저조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수요자들의 열기는 막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 26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역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꼽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오는 26~27일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5일부터 이틀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가는 2억7000~3억1000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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