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크 지원 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 ▲전통시장 상인 ▲중국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
중기부는 소공인 단체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인회, 숙박업 중앙회 지역지부 등과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개별 소상공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노기수 중기부 지역상권과 과장은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금 지원, 융자금리 인하, 만기 연장 등 기존 금융지원 외에도 피해점포 정상화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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