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는 숙박‧여가‧교통 등 국내외 여행 준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야놀자 고객들은 항공권 예약부터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단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은 ▲여권 분실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휴대폰 손해 등을 보상하며, 10명까지 단체 가입할 수 있다. 긴급상황 시 지원 서비스도 포함된다.
보맵은 보험 통합관리, 보험 선물 기능, 거주지역의 무료 보험을 찾아주는 기존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여행, 쇼핑, 배달 등 다양한 혁신 플랫폼 기업과 제휴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홍석 보맵 사업개발실 이사는 “보험과 서비스를 따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험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보맵은 앞으로 여러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로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보험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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