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8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현재 확진 환자가 83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대비 70명이 추가된 규모다. 사망자 수는 오전 집계 7명에서 변함이 없다.
중대본의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통계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2차례 공개된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된 확진 환자는 18명에서 2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소멸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2번 진행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새로 확진된 환자 70명은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이다.
한편 확진 환자 이외 검사 대상자는 3만1923명으로 이 가운데 현재 1만1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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