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도 1명 늘어 총 1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 환자가 169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146명이 됐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대구 134명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기 1명 ▲인천 1명 ▲경남 2명 등이다.
사망자도 1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지난 25일 사망한 875번 환자는 간이식을 위해 한국에 온 36세 몽골인으로 첫 외국인 사망자다.
한편 어제에 이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환자 외 검사 대상자는 5654명이 늘어 4만4981명이 됐다. 이중 현재 1만6734명이 검사 중이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은 2만8247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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