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병희 기자 =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인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성당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26일 결정했다.
명동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교구 내 모든 성당의 미사를 중단한다.
서울대교구의 미사 중단으로 천주교 16개 교구 중 13개 교구에서 미사가 중단된다. 나머지 교구도 미상 중단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희 기자 moonphot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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