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주류,2011년엔 120만 상자 판매 목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아사히맥주’가 지난해 국내에서 100만 상자가 팔렸다.
9일 롯데아사히주류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54%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는 아사히맥주가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2000년 처음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아사히맥주는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10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공격적인 영업과 다양한 프로모션 및 광고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0년에는 아사히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 스키장 프로모션, 아사히맥주 사운드투어 클럽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인지도와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롯데아사히주류는 2011년에도 공격적 시장확대정책과 다양한 소비자 판촉,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20% 신장한 120만 C/S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100만 C/S 판매 돌파를 축하하며 9일 오후 6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엔 롯데아사히주류 정 황 대표이사, 일본아사히社 오기타 회장 외 롯데아사히주류 200여 임직원이 모여 2010년 목표달성을 자축할 예정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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