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일동제약그룹은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의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26명에게 총 2억13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지난 1994년 윤 회장이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77만여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여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6년간 연인원 527명에게 총 2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20명의 학생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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