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봄이 왔어요” 환절기 면역력 관리 어떻게? 이렇게!
[카드뉴스] “봄이 왔어요” 환절기 면역력 관리 어떻게? 이렇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3.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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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큰 일교차와 꽃가루 날림 등 각종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체내 면역력 강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이지경제가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증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또한 각종 세균으로 인해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기기도 쉬워요. 입술 주변에 작은 수포가 나타날 경우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어요. 이밖에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를 하는 등 빈번한 배탈 증상도 면역력 저하 신호입니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아연과 비타민C‧D 프로바이오틱스등4가지 영양소를 고루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아연은 면역 기능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주로 견과류, 굴, 해조류 등에 많이 함유됐습니다.

비타민C‧D는 각각 바이러스 증식 억제와 면역기능 조절에 탁월해요. 비타민 C는 귤, 체리, 고추를비타민D는 버섯류섭취로 보충할 수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는장 건강에 도움을 줘 면역력 유지에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발효유나 청국장, 된장 등에 많이 포함됐습니다.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실내 공기를 2회 가량 환기하는 것이 좋아요. 신선한 공기는 폐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손은 신체 기관 중 세균이 가장 많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도 면역력 강화에 60%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체온유지도 필수 입니다. 체온이 1도 낮아질 경우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 활동이 30% 둔해집니다. 20대~30대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은 각각 주 2회, 3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0대~50대는 근력 운동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아요. 다만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무리하게 시작하는 것 보다 점차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60대 이상은 유산소와 근력, 스트레칭, 균형운동을 병행하세요. 특히 관절이 나빠지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아침, 저녁 꾸준히 해야 합니다. 코로나19는 개인위생뿐만아니라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떠돌아다니는 가짜뉴스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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