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강한 자신감 표출하고 나선 까닭
구자용, 강한 자신감 표출하고 나선 까닭
  • 서민규
  • 승인 2011.0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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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인수 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이지경제=서민규 기자] “브랜드 사업 등 기존사업의 지속적 성장 및 유통사업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여 지난 해 초 계획한 실적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었다.”

 

구자용 LS네트웍스 사장이 강한 자신감을 표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 사장의 자신감은 지난 2007년 국제상사를 인수한 이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데 있다.

 

실제 LS네트웍스에 따르면 작년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2%, 43% 성장한 3582억원 및 299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으로 비교했을 경우 같은 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95% 성장한 1030억원 및 95억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워킹시장의 지속적 확장에 따라 워킹화를 비롯한 워킹용품 등 프로스펙스 매출액이 지난 2009년 2250억원에서 2010년 2562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2009년 론칭한 미국신발부문 매출 2위 패션 풋웨어브랜드 스케쳐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63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작년 신규로 진출한 자전거 유통사업 ‘바이클로’를 비롯해 토요타 자동차 딜러사업 등 유통사업에서도 안정적 시장 진입이 이루어졌다.

 

구자용 사장은 “이 같은 실적달성은 프로스펙스를 비롯한 브랜드 사업의 성장과 임대수입의 대폭증가, 유통사업의 안정적 시장진입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작년 LS용산타워의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347억원의 임대수익을 달성하면서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사장은 이어 “올해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와 실행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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