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5186명으로 같은날 자정(4812명) 대비 374명 증가했다. 전날 오후 4시부터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851명이다.

한편 질본은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해 오전 10시에 발표하던 국내 환자 현황통계를 지난 2일부터 0시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이는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서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통계가 달라서 오는 혼선을 해소하고 매일 발생 현황 추이를 정확하게 집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오후 4시 기준(5시 발표) 통계도 그대로 발표된다. 다만 오후 4시 기준 통계는 지역별 확진자 구분은 제외하고 전국 총합만 발표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