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입사원 91명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전 과정을 모바일로 운영하고 디지털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교육에서 탈피하고 자사 교육 앱 ‘U+배움마당’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했다.
이번 신입사원 입문과정은 1일 2시간씩 21일, 총 42시간에 걸쳐 전 괒어 모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시스템 ▲조직문화 ▲인사제도 등 필수 지식을 비롯해 ▲조직별 업무 영역과 내용 ▲유플러스 모바일 및 유선 서비스 소개 ▲현장 접점 매커니즘 이해 등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김선기 LG유플러스 신입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100% 온라인으로 운영돼 안심됐다”면서 “U+배움마당에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현업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3월3일 열린 수료식도 배움마당 앱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양효석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가 직접 참여해 CHO가 바라보는 회사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한 달간 학습했던 내용을 복습하기 위한 라이브 퀴즈쇼를 비롯해 교육참여도와 과제 등 높은 점수를 받은 사원을 대상으로 우수참가자 시상식도 가졌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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