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현대해상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료진 및 격리 환자를 위해 마스크‧손 소독제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성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만기 연장 및 연체이자 감면 등 피해 지원과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현대해상은 코로나19 관련 또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객 및 병원의 장기‧자동차 보험금 청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심사해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당사 장기보험 계약자와 건물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후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중인 고객이 원하면 개인 대출의 거치 기간 및 만기 연장과 대출 연체이자 감면도 지원하며, 보험계약대출 신청 시 신속한 심사를 통해 이른 시일 내 대출금 지급이 되도록 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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