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OI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알 카타니 S-OIL CEO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해 S-OIL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전국적 노력에 동참하려고 한다.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 카타니 CEO는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급 ▲가족돌봄휴가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시급한 물품을 보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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