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총 7513명을 기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31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환자 수는 총 7513명이 됐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한 대구에서는 이날 9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 환자 수는 5663명이 됐다.
이밖에 ▲서울 11명 ▲인천 4명 ▲세종 2명 ▲경기 11명 ▲충남 2명 ▲경북 10명 등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사망자 수는 총 54명으로 전날(1일) 0시 기준보다 3명이 늘었다. 격리해제도 81명이 늘어 247명이 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누적 의심 환자는 20만2631명이다. 이 가운데 18만41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8452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두 차례 확진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신규 확진 환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단 오후 4시 기준 통계는 전국 확진자 총합만 발표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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