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총 7755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42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환자는 총 7755명이 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947명, 여성이 4808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38명으로 28.9%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472명(19.0%) ▲40대 1082명(14.0%) ▲60대 960명(12.4%) ▲30대 804명(10.4%) ▲70대 483명(6.2%) ▲10대 405명(5.2%) ▲80세 이상 236명(3.0%) ▲9세 이하 75명(1.0%) 순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한 대구는 이날 13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5794명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 여파로 ▲서울 52명(누적 193명) ▲경기 12명(175명) ▲인천 12명(25명)이 추가 발생됐다.
이밖에 ▲경북 18명 ▲충남 8명 ▲부산 2명 ▲세종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경남 1명 순이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일 대비 41명 늘어난 총 288명으로 조사됐으며, 사망자도 6명이 추가 발생해 총 6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를 제외한 누적 의심 환자는 21만4640명이다. 이 가운데 19만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만8540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한차례 발표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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