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전무, 등기이사 선임
대상그룹 차녀 임상민 전무, 등기이사 선임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3.12 10: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세령 대상 전무. 사진=대상
임상민 대상 전무. 사진=대상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전무가 등기이사에 오른다.

대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임상민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임 전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런던비즈니스스쿨 MBA 과정을 마친 2009년 대상 입사 후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2016년 전무로 승진한 후에는 성장 전략과 신사업 기획 업무를 맡으며 경영수업을 받아 왔다

대상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미주 부사장, 홍콩·중국 사업 전략 담당 등을 맡았던 임 전무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상민 전무의 언니인 임세령 전무는 이번 이사 선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임상민 전무는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36.7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임세령 전무는 20.41%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