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전자 등 314개사가 다음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3월 셋째 주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02개사 중 314개사가 내주(16∼20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188개사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 등 121개사 ▲코넥스시장에서 메디안디노스틱 등 5개사가 주주총회를 연다.

특히 오는 20일은 총 205개사의 주주총회가 집중 개최돼 이른바 ‘수퍼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등 13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 등 67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엔지브이아이 등 4개사의 정기주총이 개최된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14일까지 정기주총을 개최했거나 개최 예정인 회사는 총 51개사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