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페이지 통해 비대면 가능 업무 안내
삼성화재, 홈페이지 통해 비대면 가능 업무 안내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3.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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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화재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고객과 설계사가 만나기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보다 편리한 ‘PIN 번호를 활용한 간편 인증’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간편 인증만으로도 로그인뿐만 아니라 간단한 계약 변경과 같은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계약 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 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계약 변경 업무의 90% 이상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업무 처리는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료 납입은 지난해 24시간으로 이용 가능 시간을 늘린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왔으며, 특히 지난 2월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이 증가한 약 5만건의 보험료 납입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보험금 청구 역시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해 2월 기준 약 10만건이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보험금 청구는 고객이 스스로 본인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제출할 수 있어 보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최근 고객과 설계사가 만나기 어려운 환경 속에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함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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