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헐리우드서 7세대 ‘올 뉴 아반떼’ 최초 공개
현대차, 美 헐리우드서 7세대 ‘올 뉴 아반떼’ 최초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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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 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저깅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은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올 뉴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낮아진 전고와 시트 포지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 ▲개선된 레그 룸 ▲숄더 룸으로 우수한 공간성을 구현했다.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과 운전자 중심 구주로 설계된 내장이 어우러져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아반떼 고유의 대담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를 재해석했다.

또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비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전면부를 구현했다. 측면부도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강렬한 캐릭터라인이 세 개의 면으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빛깔을 구현했다.

이번 신차는 전면부는 낮고 후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웨지(Wedge) 스타일 디자인으로 긴장감과 속도감 넘치는 측면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날카로운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와 넓은 일체형 테일램프가 어우러져 더욱 스포티한 후면부를 강조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는 젊은 감성을 갖춘 고객을 위해 첨단 사양도 적용했다.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구조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완성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3월25일부터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초에는 현대차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 등에서 자동차 크리에잉터와 신차 개발을 주도한 실무 연구원들이 직접 차량을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베일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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