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2월 주택 매매거래량 11만5000여건, 전월比 13.7%↑…코로나19 미반영
[이지 부동산] 2월 주택 매매거래량 11만5000여건, 전월比 13.7%↑…코로나19 미반영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3.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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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훈 기자
사진=정재훈 기자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지난달 전국에서 11만5000여건의 주택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11만5264건으로 전월(10만1334건) 대비 13.7%, 전년 동월(4만3444건) 대비 165.3% 각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지만 2월 매매거래에는 코로나19 영향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2월 거래량은 2월 20일 이전 계약한 경우 계약일로부터 60일, 21일 이후 계약한 경우 30일 이내 신고한 것으로 집계한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6만6456건으로 전월(5만5382건) 대비 20.0%, 전년동월(1만8390건) 대비 261.4%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4만8808건의 거래량으로 전월(4만5952건) 대비 6.2%, 전년동월(2만5054건) 대비 94.8% 늘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2월 아파트 거래량은 8만7642건으로 전월(7만5986건) 대비 15.3%, 전년동월(2만8293건) 대비 209.8%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7622건으로 전월(2만5348건) 대비 9.0%, 전년동월(1만5151건) 대비 82,3%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1만6598건으로 전년동기(9만3730건) 대비 131.1%, 5년 평균(12만7120건) 대비 70.4% 늘었다.

지역별 누계 거래량은 수도권이 12만1838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1%, 지방은 9만4760건으로 79.3% 각각 증가했다.

한편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으로 전월(17만3579건) 대비 29.1%, 전년동월(18만7140건) 대비 19,8%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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