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약 1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1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구입해 대구시청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입학식‧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서 3억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우수 고객에게 전달했다.

11일에는 범농협에서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주최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이상으로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삶 속에 함께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