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 늘어 총 8897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897명이다. 이 중 2909명이 격리 해제됐고 사망자는 104명이다.
전날(8799명) 대비 9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확진 환자 증가수는 지난 20일 87명에서 전날 147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섰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줄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대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대전 2명 순이었다. 광주·충북·충남·전남·경남은 각각 1명씩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경기 337명 ▲서울 324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등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297명이 추가돼 29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04명이다.
누적 검사 인원은 33만1780명이다. 이 중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45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30만834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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