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출시한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펭수카드)'가 약 한 달 만에 발급 2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900만명 이상의 고객이 선택한 체크카드 ‘KB국민 노리 체크카드’에 펭수를 카드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지난달 17일 출시돼 이달 19일 현재 21만1472장이 발급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2.3%로 가장 많았다. 30대(34.0%)와 40대(13.3%)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6%를 차지해 남성(24.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발급 받은 카드 디자인은 ‘펭카’ 디자인이 ‘펭모티콘’ 대비 4.5배 많았다. 발급 신청 채널은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89.0%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채널(11.0%) 보다 8배 높았다.
KB국민카드는 당초 발급 고객 20만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던 ‘펭수 스티커’를 다음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 변화와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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