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48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566.15) 대비 83.69포인트(5.34%) 떨어진 1482.46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3억원, 362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9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4%)과 증권(-9.99%), 건설업(-7.95%), 유통업(-7.38%), 은행(-7.37%), 운수장비(-6.87%), 금융업(-6.64%), 음식료품(-6.64%), 전기전자(-6.28%), 기계(-5.85%), 의료정밀(-5.69%), 화학(-5.59%), 종이목재(-5.49%), 통신업(-5.34%), 서비스업(-5.2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4.25%)과 보험(2.91%)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6.39%)와 SK하이닉스(-7.22%), 삼성전자우(-5.26%), NAVER(-7.14%), LG화학(-1.65%), LG생활건강(-3.96%), 현대차(-3.09%), 삼성물산(-7.45%), SK텔레콤(-5.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0%)와 셀트리온(14.75%), 삼성SDI(0.92%), 엔씨소프트(0.8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467.75) 대비 23.99포인트(5.13%) 하락한 443.7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7억원, 9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11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3.41%)와 펄어비스(-6.41%), 스튜디오드래곤(-5.28%), CJ ENM(-7.83%), 휴젤(-11.25%), SK머티리얼즈(-8.42%), 코미팜(-2.72%), 헬릭스미스(-6.10%), 에코프로비엠(-4.38%), 리노공업(-2.98%), 제넥신(-5.82%), 에스에프에이(-11.71%)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6.57%)와 씨젠(1.18%), 셀트리온제약(29.47%) 등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45.00) 대비 21.50원(1.73%) 상승한 1266.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