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병희 기자 = 코로나19의 유럽지역 확산으로 23일 영국 런던발 입국자들이 강화된 검역조치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유럽에서 입국한 모든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 22일 하루에만 14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유증상자 152명이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장을 나온 여행객은 임시생활숙소로 이동한 후 도착하는 대로 진단 검사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병원으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2주간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
문병희 기자 moonphot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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