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 늘어 총 9037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9037명이다. 이 가운데 3507명이 격리 해제됐고 사망자는 12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충북·경북·경남 각각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서도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442명 ▲경북 1257명 ▲경기 366명 ▲서울 334명 ▲충남 120명 ▲부산 111명 ▲경남 90명 ▲세종 42명 ▲인천 41명 ▲충북 38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등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341명이 추가돼 총 350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검사 인원은 34만8582명이다. 이 중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54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32만4105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