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필립스코리아가 식재료의 종류와 양에 맞춰 스스로 조리 온도와 시간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센시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센싱 AI 기술’이 적용된 자동 요리 프로그램이 탑재돼 ▲냉동식품 ▲통닭 ▲고구마구이 ▲통삼겹 등 에어프라이어 대표 요리들을 한 번의 터치로 완벽하게 조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의 익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없으며 조리 중간에도 재료의 상태에 따라 온조와 시간이 자동 변경돼 완벽한 조리가 가능하며, 양이 적거나 많아도 이에 적합한 조리 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알아서 설정해준다.
필립스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문 셰프들과 수천 번이 넘는 테스트를 통해 정교한 쿠킹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 센싱 AI 기술’은 해당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셰프처럼 생각하는 마이크로센서가 최첨단 스마트 센싱 기술을 통해 식재료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지하고, 최적의 조리 온조, 시간을 조절해주는 AI 기술이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이제는 필수 주방 가전이 된 에어프라이어의 선두 주자로서, 처음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글로벌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편의를 강화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요리 초보자는 물론 조리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 등에게 필요한 주방 보조로서 대한민국 에어프라이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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