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 취임…“고객 신뢰 회복할 것”
[인사]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 취임…“고객 신뢰 회복할 것”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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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진=신한금융투자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한금융투자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증권업계 CEO 가운데 드물게 27년간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이다.

이 대표는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자산관리(WM)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우증권 사장 후보에 올랐던 경력의 소유자다.

또한 직원들이 해당 분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학습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도곡동 지점장 시절에는 꼴찌 지점을 전국 1등으로 끌어올리고, 딜링룸 부장 시절에는 전체 증권사 딜링룸과 국내 전체 주식형 펀드 대비 운용 수익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대표가 증권 업무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신한금융투자의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해결사 역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이 대표는 3년간 끈질긴 법률 검토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09년 한국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투자은행(IB) 상품인 한국형 스팩(SPAC, 기업인수전문회사)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대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스팩은 스팩시장의 표준이 돼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형 스팩은 M&A시장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WM부문 대표 시절에는 기존의 주식중개 중심 사업구조를 종합 자산관리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자산관리 영역에 세무‧회계‧부동산‧보험 분야의 전문 컨설팅 인력을 충원해 자산관리 영업을 밀착 지원했으며, 종합 가문 관리 서비스인 패밀리 오피스 등을 도입하고, IB를 융합시킨 PIB센터를 신설해 거액 자산가 유치 및 수익원 다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위기관리 노하우로 어려움에 처한 신한금융투자가 빠른 시일 내에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수익과 직결되는 직원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직원-고객-회사의 동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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