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36개 전 점포에서 서비스 시작
롯데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앞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7월 1일부터 영플라자, 아웃렛을 비롯한 36개 전 점포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것.
롯데백화점은 4월 KT와 무선인터넷 존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현재는 에비뉴엘과 잠실점 등 15개 점포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매장 어디에서나 이동 중에도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으며 쇼핑 중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정영철 마케팅팀장은 “기존 백화점 쇼핑환경은 깨끗한 환경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대표됐지만 스마트폰 시대에는 무선인터넷과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가 백화점의 기본 쇼핑환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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