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3기 정기 주총 개최…“수익성 개선 집중”
롯데제과, 제3기 정기 주총 개최…“수익성 개선 집중”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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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만6717주)의 87.9% 주주가 출석(위임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영환경은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남북-북미 관계 교착 등 국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환율‧최저임금 인상, 건‧빙과류 시장 규모 감소 등의 환경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다”고 되짚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ABC 초코쿠키‧쁘띠몽쉘과 같은 주력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며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이어짐에 따라 이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비용 절감 활동과 구조 개선 노력도 강도 높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구조 개선 노력 지속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조성 ▲기존 핵심 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친환경 포장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2조930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매출 신장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해외 사업장이 지주 소속에서 제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이동규‧한성호 사외이사도 각각 신규 선임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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