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 총 9786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9786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125명 늘어난 수치이며, 전일 두 자릿수 증가에서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가 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4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부산·충남·경남 각 1명 등이다. 이밖에 검역 과정에서도 1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확진 이후 치료를 통해 격리해제 된 완치자는 5408명으로 전날 대비 108명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4명 늘어나면서 16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38만3886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가 진행중인 인원은 1만6892명으로 조사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