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31일 개인의 매수에 175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717.12) 대비 37.52포인트(2.19%) 상승한 1754.64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8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6억원, 29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24%)과 건설업(6.13%), 의료정밀(5.99%), 종이목재(5.48%), 보험(3.83%), 기계(3.63%), 운수장비(3.56%), 음식료품(3.54%), 은행(3.17%), 비금속광물(2.97%), 운수창고(2.54%), 서비스업(2.41%), 금융업(2.3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0.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7.11%)와 셀트리온(23.78%), NAVER(4.62%), 현대차(3.86%), LG생활건강(1.82%), 삼성물산(1.47%), 현대모비스(3.04%), 엔씨소프트(4.49%), POSCO(0.63%), 신한지주(4.0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21%)와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우(-0.87%), 삼성SDI(-1.64%), KB금융(-0.58%), 삼성에스디에스(-1.3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542.11) 대비 26.96포인트(4.97%) 상승한 569.0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8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00%)와 에이치엘비(4.17%), 셀트리온제약(20.15%), 펄어비스(2.34%), CJ ENM(1.07%), 스튜디오드래곤(1.96%), 코미팜(3.94%), 헬릭스미스(2.84%), 휴젤(5.81%), 제넥신(2.55%), 메디톡스(12.10%), 알테오젠(6.6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씨젠(-8.18%)과 SK머티리얼즈(-0.89%), 에코프로비엠(-0.49%), 원익IPS(-0.60%), 고영(-3.84%)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4.00) 대비 4.00원(0.33%) 하락한 1220.0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